데뷔 19주년에도 유쾌함으로, 이것이 슈퍼주니어 ‘쇼타임’ [들어보고서]

사진=슈퍼주니어 ‘Show Time’ 뮤직비디오 캡처

사진=슈퍼주니어 ‘Show Time’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는 6월 11일 오후 6시 싱글 'Show Time'(쇼 타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Show Time'은 임팩트 강한 브라스와 보컬로 시작되는 펑크 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의 유쾌한 쇼맨십이 그루브한 리듬과 기타 사운드로 표현돼 리스너들이 화려하고 성대한 공연에 초대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사에는 끝없이 펼쳐질 슈퍼주니어의 'Show Time'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려욱의 시원한 고음으로 시작하는 'Show Time'은 "갈아 치워 익숙한 패턴 호흡 전부 다 Like the sound of ’69 영감이 떠올라 난 So nice 밝아져 오는 The stage Go time 한 번 놀아 볼게 (Let me do it my way)"라는 패기 넘치는 가사로 시작된다.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날 부르는 Starry night Cuz you got to know baby Cuz you got to know baby 난 반드시 Make you mine Cuz you got to know baby Gonna show the world it’s show time" 파트는 듣는 이들마저 흥겹게 하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쇼타임'을 담아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시원한 보컬, 개성 있으면서도 조화로운 보이스, 듣기 편한 래핑의 조화는 노래의 분위기를 더욱 '슈퍼주니어답게' 완성했다.

무엇보다 데뷔 19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는 변함없이, 지치지 않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신곡에 담아냈다. "내년 데뷔 20주년으로 가기 위한 시작을 잘 만들어보자, 우리만의 색깔을 더 진하게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는 슈퍼주니어의 각오 그대로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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