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올해 첨단제조로봇 실증에 국비 140억 지원"

이석주 기자 2024. 6. 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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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올해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총 140억 원을 지원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 워크숍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들의 공정혁신을 통한 성공적인 로봇 도입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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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지역·방산·실증형 등 4개 유형 선정
총 92개 과제에 140억 원의 국비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올해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총 140억 원을 지원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제조기업의 인력난과 원자재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고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진흥원은 올해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공모를 통해 4개 유형(개발·지역·방산·실증형)으로 총 92개 과제를 선정했다. 여기에 총 14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로봇시스템 도입 비용에 대한 지원과 함께 컨설팅·교육·안전인증 등 단계별 실증 패키지(Package) 프로그램에 대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이번 통합 워크숍에는 선정된 기관 및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수행에 필요한 교육과 주요 안내사항을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2023년 사업수행 우수사례 발표(경남테크노파크) ▷사업비 규정 및 정산관리 기준에 대한 교육 ▷사전 컨설팅과 안전인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설명 ▷인공지능(AI)과 자율제조공정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통합 워크숍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업들의 공정혁신을 통한 성공적인 로봇 도입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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