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美 태양광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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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MnM이 태양광 발전 소재인 실버 파우더(Ag 파우더)와 실버 페이스트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LS MnM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실버 파우더와 실버 페이스트 기술·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 개척부터 미국 시장 진출까지 검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미국 내 실버 파우더·실버 페이스트 생산 공장을 설립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LS MnM은 전기차 필름히터용 실버 파우더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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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페이스트 신제품 선봬
현지 테크니컬 센터도 검토
LS MnM이 태양광 발전 소재인 실버 파우더(Ag 파우더)와 실버 페이스트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LS MnM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실버 파우더와 실버 페이스트 기술·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태양광 시장 개척부터 미국 시장 진출까지 검토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에서 실버 페이스트는 전기를 외부로 이동시키는 전선 역할을 수행한다. 실버 파우더는 실버 페이스트의 원재료다.
LS MnM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실버 파우더와 실버 페이스트를 통합 관리해 고객에게 안정적인 공급망을 제공하고 특화된 기술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화큐셀 등 국내 태양광 모듈 업체용 신제품을 출시·판매해 시장 진입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에서 기술 대응을 위한 테크니컬센터를 구축하고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미국 진출이 현실화하면 현지 태양광 패널 업체가 요구하는 차세대 제품을 공급해 미국 내 판매를 실현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장기적으로 미국 내 실버 파우더·실버 페이스트 생산 공장을 설립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LS MnM은 전기차 필름히터용 실버 파우더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전기차 필름히터는 고효율 발열 소재로 전기차 난방 시장의 핵심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LS MnM은 보고서에서 "차별화된 제조 기술로 경쟁사 대비 경제적이면서도 우수한 물성을 확보했다"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초기 진입과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LS MnM은 이 밖에도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정 소재 사업을 준비하며 동 정·제련을 넘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 2차전지 생산에 필수적인 황산니켈 사업도 새 먹거리로 준비하고 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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