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찾는 美 조지아주지사 현대차·SK온 등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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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사진)가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조지아주에 진출한 국내 기업 경영진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새 투자 기업 유치에도 나설 전망이다.
조지아주는 파격적인 유인책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거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SK온은 현대차와의 합작 공장 외에도 잭슨카운티, 커머스시 등 조지아주에서 공장 두 곳을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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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사진)가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조지아주에 진출한 국내 기업 경영진과 우호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새 투자 기업 유치에도 나설 전망이다. 조지아주는 파격적인 유인책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거점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12일 일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부인인 마티 여사를 비롯해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도 함께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는 방한을 통해 국내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를 만날 전망이다. 5년 전 2019년 방한 때도 SK온(당시 SK이노베이션) 서산 공장을 둘러본 뒤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유력 대상으로는 현대차그룹이 꼽힌다.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올해 4분기 가동을 목표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를 짓고 있다. 완공 예상 시점은 내년 1분기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2차전지 기업의 조지아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SK온과 각각 연산 30기가와트시(GWh)·35GWh의 배터리 공장을 합작 조성 중이다. SK온은 현대차와의 합작 공장 외에도 잭슨카운티, 커머스시 등 조지아주에서 공장 두 곳을 가동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조지아주에서 카터즈빌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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