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통계 발표 전 지분조정에 속락 마감…H주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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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11일 중국 물가통계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지분조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8.31 포인트, 0.90% 떨어진 6452.06으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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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중국 물가통계 발표를 하루 앞두고 지분조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미국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7일 대비 190.61 포인트, 1.04% 내려간 1만8176.34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8.31 포인트, 0.90% 떨어진 6452.0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0.45% 하락한 채 마쳤다.
소비 관련주와 금광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주와 의약품주, 금융주, 부동산주, 인터넷 기술주 역시 밀렸다.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가 9.68%,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7.14%, 부동산주 항룽지산 7.81%, 스마오 집단 7.87%, 자자오예 6.08%, 카오룽창 치업 5.20%, 링잔 4.87%, 금광주 쯔진광업 5.37%, 석탄주 중국선화 4.02%,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4.88%, 유리주 신이보리 5.97%, 화룬맥주 4.31%, 귀금속주 저우다푸 4.20%,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4.04% 급락했다.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도 3.95%, 맥주주 바이웨이 3.31%, 유제품주 멍뉴유업 1.5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3.27%, 리닝 1.92%, 식품주 캉스푸 2.04%,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34%, 생수주 눙푸 산취안 2.78%, 가전주 하이얼즈자 1.6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22%, 지하철주 MTR 3.67%,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30%, 전기차주 리샹 3.07%, 지리차 2.41%, 중국생물 제약 3.90%, 야오밍 캉더 0.74%, 시노팜 2.66%, 스야오 집단 1.71%, 한썬제약 0.67%,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55%, 징둥건강 1.5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05%, 인허오락 1.13% 내렸다.
검색주 바이두는 2.33%, 스마트폰주 샤오미 2.6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21%, 통신주 중국이동 1.67%,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4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80%, 비야디 전자 0.88%, 홍콩교역소 1.70%, 중국핑안보험 1.97%, 초상은행 2.40%, 건설은행 1.94%, 중국은행 1.85%, 항셍은행 1.76%, 유방보험 2.99%, 중국인수보험 1.24%, 중신 HD 2.62%, 공상은행 0.91%, 중국석유화공 1.02%, 중국석유천연가스 0.65%, 중국해양석유 0.47%, 화룬전력 2.54% 떨어졌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4.44% 급등하고 컴퓨터주 롄샹집단 2.44%, 반도체주 중신국제 1.74%,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0.50%, 전기차주 비야디 0.98%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398억640만 홍콩달러(약 24조7000억원), H주는 618억12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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