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역 인근 19층 690가구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6. 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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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노후 주거지역이 최고 19층 690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종암동 3-10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개발 여건에 맞춘 합리적 토지 이용, 도시 미관을 고려한 입체적 경관,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한 가로 활성화 등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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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노후 주거지역이 최고 19층 690가구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종암동 3-10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낡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열악한 주거지가 새롭게 변신한다. 이 지역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개발 여건에 맞춘 합리적 토지 이용, 도시 미관을 고려한 입체적 경관, 쾌적한 보행 환경을 위한 가로 활성화 등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용도지역은 2종에서 3종으로 상향한다. 정릉천 가는 길인 월곡로4길은 기존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바꾸고, 차로는 9m에서 13m로 넓힌다. 또 정릉천으로 쉽게 갈 수 있도록 단지 내 동서 방향의 공공 보행 통로도 만든다.

종암동은 지하철역 월곡역(6호선), 고려대역(6호선), 숭례초역(동북선 개통 예정) 등이 인접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좋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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