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법사위 첫 법안은 '해병대원 특검법'…내일 전체회의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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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법제사법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당론 1호 법안으로 낸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할 예정이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는 12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간사 선임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법사위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조만간 소위 구성을 마무리해 해병대원 특검법을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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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법제사법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당론 1호 법안으로 낸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독단적인 국회 운영에 상임위를 보이콧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는 12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간사 선임과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기로 했다. 야당 간사엔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은 법사위 첫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조만간 소위 구성을 마무리해 해병대원 특검법을 심의할 계획이다.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산적한 현안이 많다. 국회법에 따라 법과 원칙대로 현명하게 법사위를 운영하겠다"며 "곧 법사위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니 국민의힘 법사위원님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 법사위 열차는 항상 정시에 출발한다"고 적었다.
정 최고위원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도 "가장 이른 시일 안에 (해병대원 특검법안에 대해) 논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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