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대학가에 내년 중 도시가스 공급…업무협약

이병찬 기자 2024. 6. 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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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신월동 세명대와 대원대, 주변 아파트 단지와 원룸촌에 내년 중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 구현서 충청에너지 대표와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이날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 사업 업무협약(MOU)을 했다.

산·학·관은 내달부터 내년 말께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세명대 입구까지 2.2㎞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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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서 충청에너지 대표,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권동현 세명대 총장(왼쪽부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 신월동 세명대와 대원대, 주변 아파트 단지와 원룸촌에 내년 중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다.

11일 제천시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창규 제천시장, 구현서 충청에너지 대표와 권동현 세명대 총장은 이날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 사업 업무협약(MOU)을 했다.

산·학·관은 내달부터 내년 말께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세명대 입구까지 2.2㎞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 인구소멸기금 4억원, 충청에너지 7억원, 시 7억원 등 18억원을 투입한다. 세명대는 공급배관에서 교내 각 시설로 배관을 연결하는 공사비를 자부담하게 된다.

김 시장은 "신월동 대학가 지역주민 도시가스 공급 숙원을 10년 만에 해결하게 됐다"면서 "도시가스 공급회사와 지역대학의 협력을 통해 2000세대 이상이 안전하게 경제적인 청정에너지를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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