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화진철강에 탄소중립시스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6. 11.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DX가 화진철강에 중저온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DX는 철근을 생산하는 화진철강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DX는 화진철강 가열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중저온 발전 시스템을 만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DX가 화진철강에 중저온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발전 시스템을 구축한다.

포스코DX는 철근을 생산하는 화진철강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 플랜트 구축 사업은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친환경 시스템과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DX는 화진철강 가열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중저온 발전 시스템을 만든다. 2025년 8월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완료되면 화진철강 소비전력량의 30%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스코DX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 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작업도 병행한다.

포스코DX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진철강이 연간 8억5000만원 규모 전력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