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헐리 감독, 레이커스의 제안을 거절하고 NCAA 3연패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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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헐리 코네티컷대 감독이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하고 NCAA 3연패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헐리 감독은 지난 5월 코네티컷대를 2년 연속 NCAA 남자 농구 디비전1 정상에 올려놓은 후 레이커스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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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헐리 감독은 지난 5월 코네티컷대를 2년 연속 NCAA 남자 농구 디비전1 정상에 올려놓은 후 레이커스로부터 감독직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그는 코네티컷대에 남아 3연패 도전에 매진할 계획임을 전했다.
헐리 감독은 성명서를 통해 "코네티컷에서 우리가 구축한 챔피언십 문화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2023-2024 시즌 동안 헐리 감독이 이끄는 코네티컷대는 NCAA 토너먼트에서 12승 무패를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21.7점 차로 상대를 압도했다.
헐리 감독은 코네티컷대에서 보낸 6시즌 동안 141승 58패의 성적을 거두었고, 전체 대학 감독 경력으로는 14시즌 동안 292승 163패를 기록했다.
한편, NBA 2023-2024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조기 탈락한 레이커스는 다빈 햄 감독을 해고하고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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