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농기자재 관리 한번에…경농, '시그닛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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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이 최근 스마트팜 기자재를 통합해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그닛(siGni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닛 브랜드의 복합환경제어기‧양액기‧측천창‧냉난방기 등 스마트팜 기자재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020년부터 사내 관수사업팀을 스마트팜 사업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2022년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브랜드인 '시그닛'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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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각화해 온실환경 쉽게 파악
경농이 최근 스마트팜 기자재를 통합해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그닛(siGni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그닛 플랫폼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인용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팜을 관리할 수 있게 한 기술이다.
시그닛 브랜드의 복합환경제어기‧양액기‧측천창‧냉난방기 등 스마트팜 기자재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스마트팜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가 시각화돼 온실 내외부의 센서와 작물의 생육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축적된 작물의 생육·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재배환경 조성과 고효율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농 관계자는 “지금은 시그닛 브랜드 자재들만 통제할 수 있지만 추후에는 타사 제품도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농은 농산업 분야 토털솔루션 기업을 지향하면서 스마트팜 관련 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사내 관수사업팀을 스마트팜 사업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한 뒤 2022년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브랜드인 ‘시그닛’을 출시했다.
시그닛의 대표 제품은 복합환경제어기와 양액기다.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재배지의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고 호환성이 뛰어나 기존에 사용해 오던 스크린·보일러 등 시설 내 장비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양액기는 사용자에 따라 맞춤형 환경설정을 할 수 있다. 햇빛 강도에 따른 양액 농도와 관수 주기에 따른 관수 방법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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