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돌려주세요”…통일부, 광고인 이제석과 북한 억류자 홍보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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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함께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송환을 촉구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구금 시설에 억류돼 있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에 함께해 주실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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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이제석 광고연구소와 함께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의 송환을 촉구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구금 시설에 억류돼 있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조속한 문제 해결에 함께해 주실 수 있도록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욱 선교사는 올해로 11년째, 김국기·최춘길 선교사는 10년째 북한에 억류돼 있으며 이들은 현재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어 통일부는 “6월 한 달간 유엔 공용어로 번역된 해당 컨텐츠를 SNS 광고를 활용해 온라인 상으로 널리 확산하겠다”며 “대한민국 선교사 3인 등 우리 국민 6명이 북에 강제 억류된 사실을 모르는 국민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 씨는 “(선교사들의) 북한 억류 사실을 아는 국민이 거의 없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 문제가 많이 알려지고, 생사 확인과 송환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면 희망을 갖고 버틸 힘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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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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