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억류 선교사 홍보영상 제작 "우리 아빠를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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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 홍보영상을 6월 한 달 동안 통일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영상은 선교사 3명의 실물을 토대로 AI기법을 적용해 억류 전인 2014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과 2024년 북한군에 억류돼 고통을 겪는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통일부는 "선교사 3인을 비롯한 우리 국민 6명이 북한에 강제 억류된 사실을 모르는 대다수의 우리 국민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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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0년 넘게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널리 알리고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이제석 광고 연구소와 함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 홍보영상을 6월 한 달 동안 통일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영상은 선교사 3명의 실물을 토대로 AI기법을 적용해 억류 전인 2014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과 2024년 북한군에 억류돼 고통을 겪는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2024년 모습에는 태극 마크와 각각의 명찰을 달아 우리 국민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홍보영상을 제작한 이제석 대표는 "내 가족을 잃은 듯 절실한 마음을 담아 작업에 임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분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선교사 3인을 비롯한 우리 국민 6명이 북한에 강제 억류된 사실을 모르는 대다수의 우리 국민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석 대표는 인권과 평화, 역사 등 국내외 공익성 광고 분야에서 인정받는 광고인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앞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외벽에 신고자가 경찰관의 발목을 잡는 모습을 표현한 '잘못 건 112 전화' 조형물이 그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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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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