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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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0, 11일 양일에 걸쳐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사업장 등 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명은 11일 재해취약지역인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현장, 논공 금포리 소재 배수장, 논공 달성1차산업단지 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배수로 정비 여부, 시설물 이상 유무 등 풍수해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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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0, 11일 양일에 걸쳐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에 대비하여 재해예방사업장 등 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급격한 기상 이변에 따라 자연재난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이상 유무와 장마철 위험 요인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훈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명은 11일 재해취약지역인 기세곡천 재해예방사업 현장, 논공 금포리 소재 배수장, 논공 달성1차산업단지 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배수로 정비 여부, 시설물 이상 유무 등 풍수해 대비 사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배춘식 부군수 등 20명의 관계공무원들은 지난 4일과 10일 산사태 취약지역 및 둔치주차장 등을 점검하고, 석주홍 방재담당 국장이 저수지 보수공사 현장 및 도시형 펌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군은 올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현장을 살피고 정비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재난 대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된다.
군은 점검 외에도 인명피해 우려지역 추가 발굴, 대피 계획 수립, 민간조력자 지정, 재난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한 주민교육·훈련 실시 등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제고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대비와 재해예방 주요 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군민들도 기상특보 발령 시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한 곳으로 빠르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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