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술이야' 그릴리쉬, 이번엔 두바이 고급 호텔에서 술에 취한 채 발견...'유로 탈락 충격인가'

박윤서 2024. 6. 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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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28)가 또다시 술에 취한 채 발견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최근 잉글랜드 유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맨시티의 스타가 두바이 중앙 홀을 지나 해변 바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돼 투숙객들을 놀라게 했다"라며 "그는 술에 취해 고급 호텔을 걷던 중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후 그릴리쉬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그릴리쉬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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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잭 그릴리쉬(28)가 또다시 술에 취한 채 발견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간) "최근 잉글랜드 유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맨시티의 스타가 두바이 중앙 홀을 지나 해변 바를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돼 투숙객들을 놀라게 했다"라며 "그는 술에 취해 고급 호텔을 걷던 중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를 본 투숙객들은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후 6시 30분에 잭이 너무 상쾌해 보이는 것은 충격적이었지만, 그가 최근 겪은 모든 일을 고려했을 때 그는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다"라고 했다.


그릴리쉬는 지난주 가레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이 발표한 유로 2024에 나설 26인의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예비 명단인 33인엔 이름을 올렸지만, 제임스 트래포드(번리),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해리 매과이어(맨유), 자렐 콴사(이하 리버풀) 커티스 존스와 함께 최종 7인의 탈락자가 됐다.

다만 이는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이었다. 실제로 그릴리쉬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에만 선발 출전했으며 공식전 36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예비 명단에 포함된 것도 예상외의 결과라고 평가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이후 그릴리쉬의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그릴리쉬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릴리시는 지난 19일 PL 4연패를 확정 지은 뒤 인사불성 상태가 될 만큼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에 중심이 됐다. 당시 맨유와의 FA컵 결승전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태도를 지적하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맨시티는 결국 맨유에 1-2로 패하며 FA컵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이에 현지 팬들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릴리쉬는 매 시즌 이런 식이야", "다음 시즌엔 도쿠를 주전으로 쓰자", "몸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팔아야 해"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스플래쉬 뉴스

-英 매체는 그릴리쉬가 술에 취한 모습으로 두바이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전함
-유로 2024 최종 엔트리 탈락의 결과로 충격에 빠졌을 것이라 전망
-그릴리쉬가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은 지난 FA컵 결승 직전에도 포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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