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해경, 태풍대비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 개최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1일 여름철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수색·구조등에관한법률을 근거로 수색 구조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수색구조 관련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기상청, 항만소방서, 부산항만공사, 부산어선안전조업국, 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등 관련기관 10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 여름철 기상 전망 및 인근 주요 사고와 태풍 피해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사단법인 부산 예부선 선주협회 관계자 2명이 선박구조 및 구난 분야의 위촉 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동부 부산동부지청,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개최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동부지청)은 11일 동부지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업장 대표와 인사노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근로기준법 주요 위반사례 안내와 산업안전보건 및 각종 기업지원제도의 핵심사항 등이 소개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고용·근로기준·산업안전 분야별 별도 창구가 마련돼 맞춤형 질의응답과 컨설팅이 이뤄지기도 했다.

동부지청은 오는 18일과 20일에도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