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김호진과 남해살이 시작…"결혼 잘했다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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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둘만의 행복한 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김지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김호진과 함께 남해 살이에 돌입했다.
이에 결혼하고 나서 매일이 행복했다고 한술 더 뜨는 김호진의 말에 김지호는 "우리가 격하게 싸웠을 때까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이처럼 남해로 떠나 남편 김호진과 함께 단란하고 편안한 일상을 공개한 김지호는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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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 김지호가 남편 김호진과 둘만의 행복한 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김지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김호진과 함께 남해 살이에 돌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호는 본격적인 남해 생활 시작 전, 동네 주민분들에게 인사를 건네려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수준급의 칼질을 뽐내다 칼이 독일산인 걸 확인하고는 "칼은 절머니? 칼은 젊은이?"라는 아재 개그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김지호는 능숙하게 속이 꽉 찬 만두를 한가득 빚어내며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야무진 주부 9단의 면모를 선보이던 김지호는 "요즘 결혼이란 걸 잘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이에 결혼하고 나서 매일이 행복했다고 한술 더 뜨는 김호진의 말에 김지호는 "우리가 격하게 싸웠을 때까지?"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김지호는 따끈한 만두를 들고 부녀회장댁을 비롯한 이웃들의 집에 배달했다. 이웃들은 모두 밝은 미소와 함께 만두를 들고 온 김지호를 반겼고, 해맑은 웃음으로 서로를 맞이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날 김지호는 남해 살이 로망 중 하나인 낚시를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배에 올랐다. 백야도 주민들의 낚시 스팟에 도착한 후 험한 길이 이어졌음에도 씩씩하게 장소를 물색했다. 단번에 대어를 낚은 김지호는 아이처럼 천진하게 감탄하며 기뻐하는 등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처럼 남해로 떠나 남편 김호진과 함께 단란하고 편안한 일상을 공개한 김지호는 월요일 밤 안방극장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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