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공장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6.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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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특수소재 공장을 착공하며 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OCI는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공장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하고 있는 OCI 군산공장의 유휴용지에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OCI가 군산에 특수소재 공장을 지은 것은 효율성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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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연간 1000t규모 착공

OCI가 2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특수소재 공장을 착공하며 2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OCI는 전북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실리콘 음극재 특수소재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유신 OCI 사장, 스콧 브라운 넥세온 대표 등 관계자와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특수소재 공장은 지난해 7월 넥세온과 맺은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장기 공급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공장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하고 있는 OCI 군산공장의 유휴용지에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초기 생산능력은 연간 약 1000t 규모로 내년부터 5년간 넥세온에 실리콘 음극재의 주 원재료인 특수소재를 공급하게 된다.

OCI가 군산에 특수소재 공장을 지은 것은 효율성을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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