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먹거리 늘리는 직방… 수출 확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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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베트남에서 스마트홈 제품 관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
직방은 최근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이자 대표적인 현지 도어락 유통 기업인 빈록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방 스마트홈 제품들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기존 진출 지역 7곳에 베트남과 멕시코를 더한 총 9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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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최근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이자 대표적인 현지 도어락 유통 기업인 빈록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베트남 도어락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도어락을 포함한 현지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동남아 시장의 1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돼 높은 성장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주력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신제품 SHP-P52를 포함한 총 4종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도어락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wifi)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푸시풀 디자인과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간단하고 빠른 출입이 가능하며 바로잠김 기능 등을 통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각 제품별로 임시 비밀번호, 가족 귀가 실시간 알림, 방범설정, 고온감지 센서 등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직방은 2022년 삼성SDS 홈사물인터넷(IoT) 사업 부문 인수 이후의 글로벌 경기 상황을 감안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주요 수출국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는 이들 중점 국가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쓸 계획이다.
직방 스마트홈은 멕시코 리쉬그룹(Rish Group)과도 공급계약 수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직방 스마트홈 제품들을 중국,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등 기존 진출 지역 7곳에 베트남과 멕시코를 더한 총 9개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주요 수출국에 집중해 얻은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멕시코 등 신흥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직방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홈네트워크 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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