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시그널] 원익QnC 주간 수익률 21% 달성

이종화 기자(andrewhot12@mk.co.kr) 2024. 6. 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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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QnC가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주목받고 있다.

원익QnC는 반도체용 쿼츠(석영유리)를 제조·가공하는 기업이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원익QnC에 대해 수익률 20.94%를 달성하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29% 성장한 1507억원, 195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쿼츠 부문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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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K 시그널 ◆

원익QnC가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주목받고 있다. 원익QnC는 반도체용 쿼츠(석영유리)를 제조·가공하는 기업이다.

국내·미국 주식 투자 서비스 MK시그널은 원익QnC에 대해 수익률 20.94%를 달성하며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MK시그널은 지난달 31일 매수 신호를, 지난 7일 매도 신호를 포착했다.

원익QnC는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 가속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쿼츠 사업이 부진했지만 올해 반도체 수요 개선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증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익QnC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82%, 29% 성장한 1507억원, 1950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쿼츠 부문이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익QnC는 지난해 반도체 다운사이클 중에도 1800억원 수준의 설비투자를 집행해 쿼츠 중심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며 "2026년까지 메모리 반도체 설비투자 재개가 본격화해 전공정 투자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MK시그널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주간 단위로 인공지능이 매도 신호를 포착한 종목 가운데 수익률 상위를 집계한 결과, 국내 주식은 원익QnC(20.94%), 씨앤씨인터내셔널(13.45%), 비츠로셀(11.31%), 파크시스템스(8.44%), 한솔제지(0.00%) 순으로 높았다.

미국 주식은 지난 3~7일(현지시간) 코어앤드메인(CNM·80.01%), 타세코마인스(TGB·70.42%), 아이엠골드(IAG·46.64%), 이튼(ETN·46.27%), 카던트(KAI·28.36%) 순이었다.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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