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억 이상은 못줘”...성심당 대전역점 5차 입찰도 ‘1억’ 제출, 유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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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이 대전역점 임대료 문제를 두고 코레일유통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대전역사 2층 임대 사업자 5차 입찰 공모에도 기존 수수료5%를 동일하게 적용해 1억원을 써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성심당에 따르면 전날(10일) 마감된 대전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사업자 5층 입찰공모에 기존의 임대수수료 '월세 1억'을 적어 제안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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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성심당에 따르면 전날(10일) 마감된 대전역사 2층 맞이방 300㎡ 임대사업자 5층 입찰공모에 기존의 임대수수료 ‘월세 1억’을 적어 제안서를 냈다. 이는 앞선 1~4차 경쟁입찰 때와 동일한 금액이다.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는 오는 12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계량 평가와 비계량 평가로 나눠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5차 경쟁입찰에 기존 4억4100만원에서 최대 30% 감액된 월 매출 기준 18억1867만원, 상한 27억2800만원, 수수료 3억917만4000원을 제출했다.
그러나 성심당은 직원 고용 수, 사회공헌 기능 등을 고려했을 때 지나친 수수료라며 수용하기 어렵다는입장이다.
성심당이 기존대로 1억 원을 써낸 상황에서, 월세 3억여 원에 응찰할 다른 업체도 없을 가능성이 높아 이번 입찰도 유찰될 거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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