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카드 주세요"…세븐일레븐,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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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2일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 카드로 구성됐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카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등 5종을 차례로 선보였는데, 현재까지 판매된 스포츠카드 판매량은 350만팩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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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2일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를 출시한다.
KBO 프로야구 콜렉션카드는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등 10개 구단 총 140명 선수 카드로 구성됐다. 류현진, 추신수, 전준우, 전미르 등 국내 프로 야구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승엽, 이종범, 박용택, 조성환 등 10명의 레전드 선수 카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업계 단독으로 스포츠 카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첫 상품은 ‘K리그 파니니 카드’였다.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이 카드는 사전 판매 물량이 단 몇시간만에 매진됐다. 총 150만팩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카드’,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카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등 5종을 차례로 선보였는데, 현재까지 판매된 스포츠카드 판매량은 350만팩이 넘는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스포츠 카드 판매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포츠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과 인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편의점을 넘어서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고객들에게 가장 가까운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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