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 통합 1호는 '국립 경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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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안동대학교와 경북 예천에 있는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 교명이 '국립 경국대학교'로 최종 결정됐다.
내년 3월 정식 출범하는 국립 경국대학교는 국립대와 공립대를 통합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립 경국대는 안동캠퍼스에 4개 단과대학, 예천캠퍼스에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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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신입생 1539명 모집
국립 안동대학교와 경북 예천에 있는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 교명이 '국립 경국대학교'로 최종 결정됐다. 내년 3월 정식 출범하는 국립 경국대학교는 국립대와 공립대를 통합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립 경국대는 안동캠퍼스에 4개 단과대학, 예천캠퍼스에 1개 단과대학(4개 학과)으로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 진행되는 2025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신입생 1539명(안동캠퍼스 1429명, 예천캠퍼스 110명)을 선발한다. 안동캠퍼스는 인문·바이오·백신 분야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예천 캠퍼스는 공공분야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국립 경국대는 앞으로 특화 전략으로 교육·연구 공공기관 공동 운영과 인문 융합 교육을 위한 K-인문 세계화, 학생 수요 중심 교육, 문화와 산업 기반 고교·대학·기업 상생발전을 추진한다.
두 대학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국공립대 통합을 혁신 모델로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글로컬 대학은 교육부가 지방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고 규제 혁신도 우선 적용해주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통합대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통합 전 두 대학의 재학생과 휴학생 등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의 신분 보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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