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증선위 상임위원

강유빈 2024. 6.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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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증권금융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김 전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에서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선위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사회는 이날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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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감사위원은 김윤일 전 대통령실 비서관 선임
11일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김정각(왼쪽) 전 상임위원과 김윤일 상근감사위원. 한국증권금융 제공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임됐다.

증권금융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김 전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윤창호 사장 임기가 만료된 지 3개월 만이다. 김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날 바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사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에서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을 거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선위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사회는 이날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선임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부산시 경제부시장,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으로 공직 경험을 쌓았다. 상근감사위원의 임기는 오늘부터 2년이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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