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권위 국제행사 `유엔 공공행정포럼` 인천 송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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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행정안전부가 11일 밝혔다.
유엔 공공행정 포럼은 2003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 지정 이후 매년 개최되는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포럼 결과선언문을 발표하고,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공공행정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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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까지 송도컨베시아서 개최
3개 부문 15개 정책 시상…韓 20개 응모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행정안전부가 11일 밝혔다.
유엔 공공행정 포럼은 2003년 유엔 공공행정의 날 지정 이후 매년 개최되는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을 주제로 열린다. 행안부는 유엔회원국 정부·국제기구 대표, 국내외 전문가 등 100여개 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유엔 사무차장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어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가진다. 이후 워크숍과 전체회의, 양자면담, 정책견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포럼 결과선언문을 발표하고,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공공행정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재난대응, 인공지능(AI) 등 7개 주제별 워크숍이 총 4회 진행된다. 데이비드 그린 Green Resilience Insights 과학기술혁신 수석고문, 라미아 무바예드 비사트 레바논 재무부 소속 Basil Fuleihan 재정연구소장을 좌장으로 2회 전체회의도 갖는다.
올해 공공행정상은 총 3개 분야, 15개 정책사례에 시상될 예정이다. 한국은 총 20개 정책사례를 응모했다.
그간 한국은 행안부의 민원24와 정보화마을, 서울시의 에코 마일리지와 양성평등제도 등을 응모해 총 31차례 공공행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영준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포럼은 한국 공공행정의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행정혁신 성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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