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증선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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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55)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증권금융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5기 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신임 사장 등 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증권금융은 이날 김윤일(59)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상근감사위원(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
한편 윤창호 전 증권금융 사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부회장에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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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김정각(55)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증권금융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5기 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신임 사장 등 상임이사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68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에 금
융정보분석원(FIU) 원장, 2022년 8월부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증권금융은 이날 김윤일(59)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을 상근감사위원(상임이사)으로 선임했다.
김윤일 신임 상근감사위원은 부산시 경제부시장,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 오랜 공직 경험을 갖춘 행정·경제 전문가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윤창호 전 증권금융 사장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부회장에 내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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