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에 김정각 전 증선위 상임위원 선임

강정아 기자 2024. 6. 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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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11일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오전 열린 제75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에서 김 전 상임위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김 신임 사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박판규 증권금융 상근감사위원을 대신할 차기 상근감사위원으로는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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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각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 /한국증권금융 제공

11일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오전 열린 제75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에서 김 전 상임위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각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할 예정이고, 임기는 총 3년이다. 1969년생인 그는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산운용과장, 산업금융과장, 행정인사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기획조정관, 자본시장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국증권금융 측은 “김 신임 사장은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보분석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라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박판규 증권금융 상근감사위원을 대신할 차기 상근감사위원으로는 김윤일 전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김 위원도 이날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윤창호 전 증권금융 사장은 이날 한국공인회계사 대외협력 상근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이병래 전 부회장이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떠난 뒤 약 6개월 만에 공석이 채워지게 됐다. 공식 선임은 오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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