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천체사진] 로 오피우치 성운 근처의 화려한 별과 구름

유병훈 기자 2024. 6. 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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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레스 별과 로 오피우치 성운 근처의 하늘은 왜 이렇게 화려하면서도 먼지가 많은 걸까요? 색은 여러 가지 물체들과 과정들이 섞이면서 만들어집니다.

별빛에 비춰진 미세먼지는 파란색을 반사한 성운을 만듭니다.

왼쪽에 있는 파란색 반사 성운의 중앙에는 로 오피우치 성운이 있고, 사진 중앙의 바로 아래 오른쪽에는 또 다른 반사 성운인 IC 4605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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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오피우치 성운 근처의 화려한 별과 구름 /크레이그 스톡스 촬영

안타레스 별과 로 오피우치 성운 근처의 하늘은 왜 이렇게 화려하면서도 먼지가 많은 걸까요? 색은 여러 가지 물체들과 과정들이 섞이면서 만들어집니다. 별빛에 비춰진 미세먼지는 파란색을 반사한 성운을 만듭니다. 반사 성운입니다. 자외선을 받은 원자로 이뤄진 가스 구름은 스스로 붉은 빛을 내는 성운을 만듭니다. 역광 상태의 먼지 구름은 별빛을 차단해 어둡게 보입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인 붉은 초거성 안타레스는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황적색 구름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왼쪽에 있는 파란색 반사 성운의 중앙에는 로 오피우치 성운이 있고, 사진 중앙의 바로 아래 오른쪽에는 또 다른 반사 성운인 IC 4605가 있습니다. 이 성운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화려한 빛을 방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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