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경남은행, 지역 중소기업 육성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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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신흥시장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역 방송사와 협업한 우수 소상공인 홍보 지원 등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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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뜻을 모으고, 지역 중소기업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신흥시장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역 방송사와 협업한 우수 소상공인 홍보 지원 등 7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경남중소기업대상(大賞) 포상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격려하여 중소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중소기업을 응원하고 우수한 경영 성과를 업계에 확산시키기 위한 TV 홍보영상을 제작·방송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수출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경험 전수 등 수출 경쟁력 제고에 협력한다.
아울러 혁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하고, 혁신 벤처기업의 현장 맞춤형 애로기술 지원 등을 추진한다.
그리고 '재도전 힐링캠프'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의 재창업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 박상호 본부장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경남중기청과 함께 양질의 7개 공동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발전하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중기청 손한국 청장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동행해 준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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