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빚으로 인한 아픔 없는 세상 만들자"

문영호 기자 2024. 6.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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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재무상태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악성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드리겠다"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화성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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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재무상태 악화 시민 상담
맞춤형 금융복지…실질적 자립 지원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11일 문을 열었다.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재무상태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화성시가 화성시복지재단에 위탁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준비해왔다.

이날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 창작 축시 낭송 및 센터 슬로건인 ‘빚 때문에 아픔 없는 세상,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내빈 인사와 채무조정 사례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센터의 역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2부 제막식에서는 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이 상주, 매주 월~금 상담을 진행한다. 채무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문제만이 아닌 복지차원에서 접근해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악성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드리겠다”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화성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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