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티켓파워!’...두아 리파, 12월 고척스카이돔 내한 공연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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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 예정인 '두아 리파(Dua Lipa)'의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정규 3집 'Radical Optimism' 발매 이후 진행되는 월드 투어의 첫 일정인 유럽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내한공연 또한 개최 소식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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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4일 오후 8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 예정인 ‘두아 리파(Dua Lipa)’의 내한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정규 3집 ‘Radical Optimism’ 발매 이후 진행되는 월드 투어의 첫 일정인 유럽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내한공연 또한 개최 소식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0일 진행된 선예매를 시작으로 11일 진행된 일반 예매 시작 약 5분 만에 고척스카이돔 2만 5천여 석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 5월 첫 단독 공연 이후 약 6년 반 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빌보드 핫 100 첫 진입 기록을 세운 ‘Blow Your Mind (Mwah)’,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참여한 ‘Homesick’, 미겔(Miguel)과 협업한 ‘Lost in Your Light’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담은 데뷔 앨범 [Dua Lipa](2017)는 UK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고 여섯 번째 싱글 ‘New Rules’가 UK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제38회 브릿 어워드 ‘여성 솔로 아티스트’와 ‘신인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함께 실크 시티(Silk City)와 협업한 ‘Electricity’로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고 2018년 영국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One Kiss (with Calvin Harris)’로 제39회 브릿 어워드 ‘올해의 싱글’ 부문을 수상하였다.
신스팝, 팝펑크를 현대화한 뉴트로 댄스 팝 사운드로 디스코의 부흥을 이끈 두 번째 정규 앨범 [Future Nostalgia](2020)는 평론가들의 찬사와 함께 브릿 어워드와 그래미 어워드에서 각각 ‘올해의 앨범’,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을 수상하였고, 빌보드 싱글 차트 2위에 오른 ‘Don’t Start Now’를 비롯해 ‘Physical’, ‘Break My Heart’ 등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고 ‘Levitating’는 2021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공개 하루 만에 1,200만 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Houdini’를 비롯해 ‘Training Season‘, ‘Illusion’ 등이 수록된 정규 3집 [Radical Optimism]는 발매 첫 주 UK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르고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여 주었다. 전 세계적으로 420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스포티파이에서 100억 회 이상 스트리밍 기록을 세운 2장의 앨범을 가진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 기록되는 등 최고의 인기와 함께 지난 4월에는 타임(TIME) 선정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현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아 리파는 2018년 첫 단독 내한공연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와 열정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새 앨범 발매 이후 6월부터 진행되는 ‘Radical Optimism’ 월드 투어의 첫 일정인 독일 베를린, 크로아티아 풀라, 프랑스 님, 영국 런던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였고 2024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콜드플레이(Coldplay) 등과 더불어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공연을 앞두고 있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내한공연은 지난 2018년 5월 공연 이후 약 7년 만에 진행되는 무대로 높아진 인기만큼 큰 기대감과 함께 내한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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