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대전 ‘속초 짜니와 래요’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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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속초시 '짜니와 래요'가 도내 인기 캐릭터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 대전'을 실시했다.
예선 본선 합계 총 2만 6406명(예선 1만 5836명, 본선 1만 570명)이 투표해 속초시 짜니와 래요(23%)가 1위를 차지, 도내 인기 캐릭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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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 대전에서 속초시 ‘짜니와 래요’가 도내 인기 캐릭터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 대전’을 실시했다.
예선 본선 합계 총 2만 6406명(예선 1만 5836명, 본선 1만 570명)이 투표해 속초시 짜니와 래요(23%)가 1위를 차지, 도내 인기 캐릭터로 선정됐다. 이어 평창군 눈동이(2위‧21%), 태백시 태붐이(3위·16%)가 뒤를 이었다.
도는 최종 입상한 3개 시군에 인센티브로 SNS를 통해 시군정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총 450만 원의 홍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속초시에는 200만원이 지원되며, 평창군과 태백시에는 150만원과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각각 전달된다.
또한 본선 투표에 참여한 인원에게는 치킨, 피자 등 기프티콘과 함께 입상 시군이 공약한 캐릭터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인기 대전’은 SNS 내 강원권 홍보 파급력 강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사업인‘강원잇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전에 참여한 각 시군에서는 캐릭터 투표 독려와 홍보를 위해 별도 숏폼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등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태백시와 속초시의 경우 캐릭터 숏폼 영상을 협업 제작해 공식 채널로 홍보하며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SNS를 통해 도내 시군 캐릭터를 비롯한 명소, 특산물, 먹거리, 정책 등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찾아 대국민 인지도를 확보하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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