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스 고영표, 복귀 전 마지막 2군 등판서 6이닝 11K 역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에이스' 고영표(32)가 1군 복귀 전에 나선 마지막 2군 등판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고영표는 11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퓨처스리그(2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67구를 던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지난 4월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고영표는 2개월간의 재활을 거쳐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피칭…팬·동료 기대 충족하고파"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 '에이스' 고영표(32)가 1군 복귀 전에 나선 마지막 2군 등판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고영표는 11일 전남 함평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퓨처스리그(2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67구를 던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주무기 체인지업(28구)을 비롯해 투심 패스트볼(18구), 커브(12구), 슬라이더(9구) 등을 고루 체크했다.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면서도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67구 중 57구를 스트라이크에 꽂아 넣는 등 특유의 완벽한 제구력이 돋보였다.
지난 4월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고영표는 2개월간의 재활을 거쳐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고영표는 경기 후 "몸 상태가 좋아 좋은 피칭이 나왔다"면서 "투구 밸런스와 타이밍 준비가 잘 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1군에 등록되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기분이 좋다"면서 "복귀를 기다리시는 팬분들과 동료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KT는 조만간 고영표를 1군에 불러들일 계획이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