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트갤러리, 미술품 통한 한국형 아트테크 시스템 소개

동백아트갤러리에서 심층 분석을 통한 아트테크 시스템과 분석자료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동백아트갤러리 제공

미술, 예술을 뜻하는 ART와 재테크 Tech를 합친 합성어인 아트테크 시스템은 MZ 세대부터 시작해 다양한 연령대로 파생되고 있다.

특히 조각투자 방식은 유명 작품의 지분 및 저작권을 여러 사람이 함께 매입을 해 그에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분할하여 투자한 금액에 따라 분배되는 시스템으로 투자자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미술품의 소유권과 동시에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미술품 투자는 현행 소득세법에 따라 개인이 미술품을 매도해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과세되며, 일인 소유가 아닌 공동소유이므로 취득세와 보유세가 없어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여기어진다.

갤러리 관계자는 “미술품을 활용한 투자인 아트테크는 부수입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동백아트갤러리에서 시행하고 있는 예술품 저작권 조각 투자 시스템이 한국형 아트테크 돌풍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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