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3연패 쾌거

김경현 기자 2024. 6. 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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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정만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3-0으로 제압,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최정만은 이어진 세 번째 판 역시 시작과 동시에 밭다리로 정종진을 쓰러뜨리며 최종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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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만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4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정만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정종진(울주군청)을 3-0으로 제압,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최정만은 16강전에서 신현준(문경시청)을 2-0으로, 8강에서 문윤식(광주시청)을 2-0으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1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장사결정전 상대는 직전 대회인 유성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를 차지한 정종진이였다.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최정만이 연이은 안다리 걸기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점 앞서 나갔다. 최정만은 이어진 세 번째 판 역시 시작과 동시에 밭다리로 정종진을 쓰러뜨리며 최종스코어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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