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보고 판단 금물”…꽁꽁 숨겨둔 신차, ‘알찬’ 부산모빌리티쇼 출품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6. 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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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산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가 겉보다는 속을 알차게 구성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모빌리티에 걸맞게 신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차량은 물론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도 나온다.

부산에 공장을 둔 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신차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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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는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사진출처=현대차]
국제부산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가 겉보다는 속을 알차게 구성한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겉으로 보면 행사 규모는 작다. 완성차 업체 중 현대차그룹, 르노코리아, BMW그룹만 참여하기 때문이다.

속은 알차졌다. 모빌리티에 걸맞게 신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차량은 물론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도 나온다.

완성차 업체들도 참가 브랜드가 적은 만큼 관람객들의 눈길을 더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월드 프리미어부터 코리아 프리미어까지 꽁꽁 숨겨왔던 차종들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전기차 기대주’ 캐스퍼 일렉트릭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선보인다.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도 이달 계약에 돌입한 EV3를 내놓는다. 모빌리티 PBV(Platform Beyond Vehicle) 전시전도 꾸린다. EV6의 현장 시승 이벤트도 연다.

제네시스는 GV70, GV80쿠페, G90 블랙 등을 출품한다.

부산에 공장을 둔 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신차를 선보인다.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최초 공개한다.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가하는 BMW그룹도 총 18종의 모델을 가져온다. BMW, BMW모토라드, MINI는 전동화·고성능 모델을 선보이며 수입차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코리아 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이 동시에 열린다. 야외에서는 오프로드 차량 동승 체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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