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메즈 "류마티스 천연물 신약 개발… 2027년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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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메즈가 류마티스 치료제 중 천연물 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아피메즈는 국내 1호 천연물신약(국산 신약 6호)의 전문 의약품 '아피톡신'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천연물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항류마티스 약물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DMARDs)의 부작용인 간·신장 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약물이다.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매년 약 5%대로 성장해 2031년 725억달러(한화 약 9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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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생체 내 실험 완료… 2031년 725억달러 시장 규모 전망
아피메즈는 국내 1호 천연물신약(국산 신약 6호)의 전문 의약품 '아피톡신'에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천연물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간과 신장에 독성이 없는 항류마티스 약물에 대한 개발이다.
항류마티스 약물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DMARDs)의 부작용인 간·신장 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천연 약물이다. 아피메즈의 특화된 추출법인 REM(다공성 레진 추출법)기술을 사용해 약용식물에서 유효성분만을 추출·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매년 약 5%대로 성장해 2031년 725억달러(한화 약 9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치료법이 없어 증상 완화·억제를 위한 약물이 대부분인 상황이며 독성을 해결할 수 있는 신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설상호 아피메즈 연구소장은 "천연물의 특성상 낮은 체내흡수율(BA)을 개선하는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 중 하나인 NAS(천연성분 흡수율·부작용 개선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인핸서를 사용해 단일물질 대비 체내흡수율을 4배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생체 외 실험결과로 약물기전인 JAK1, 3억제를 확인했고 항염증과 면역세포억제를 확인했다"며 "독성을 해결하면서도 장점은 유지하는 이 신약은 류마티스를 비롯해 여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연내 생체 내 실험을 완료하고 임상을 진행해 2027년 내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김선 기자 sun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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