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백정현, 복귀 눈앞…한화와 2군 경기서 4이닝 1실점

김경윤 2024. 6. 11.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오른손 투수 백정현(36)이 72일 만에 실전 경기 마운드를 밟았다.

백정현은 11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4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백정현은 한 차례 더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백정현 [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오른손 투수 백정현(36)이 72일 만에 실전 경기 마운드를 밟았다.

백정현은 11일 충남 서산구장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4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백정현은 한 차례 더 2군 경기에 등판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3월 31일 SSG 랜더스전에 등판한 뒤 오른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한 백정현은 4월 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약 두 달 동안 회복에 전념한 백정현은 최근 몸 상태를 회복해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두고 실전처럼 투구하는 훈련) 등을 수행했다.

백정현은 지난 시즌 18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67의 준수한 기록을 세웠으나 올해엔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