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숙' 신스틸러 조아람, 이번엔 엘리트 사원으로 변신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조아람이 '감사합니다'에서 엘리트 매력을 발산한다.

7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드라마.

극 중 조아람이 연기하는 윤서진은 공사 구분이 철저한 JU건설 감사팀의 신입사원이다. 명민한 머리에 출중한 외모, 도도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확하고 빠른 일 처리를 자랑한다. 자신의 속을 내보이고 싶지 않아 유일한 동기인 구한수는 물론 팀원들에게도 철벽을 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1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사팀의 똑쟁이 윤서진의 회사 생활 풍경이 담겨 있다. 평온한 얼굴로 전화를 받던 것도 잠시, 사무실을 둘러보는 윤서진의 다급한 표정이 매일 사건, 사고가 터지는 감사팀의 일상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조아람은 2016년 걸그룹 구구단 멤버로 데뷔, 2022년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닥터 차정숙'에서 전소라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목받았다. 과연 조아람이 윤서진의 성장기를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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