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 선발 오른 가운데...양의지 4번타자 복귀, 김재환 6번타자 [잠실에서mhn]

권수연 기자 2024. 6. 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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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곽빈이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양의지가 4번타자로 복귀하고 김재환이 6번으로 향한다.

선발 투수는 곽빈이 나선다.

직전 경기인 9일 잠실 KIA전과 비교해 포수 양의지가 4번타자로 복귀, 김재환이 6번타자에 배치됐다.

곽빈은 같은 날 생애 처음으로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한화전에 어느정도 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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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곽빈

(MHN스포츠 잠실, 권수연 기자) MVP 곽빈이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양의지가 4번타자로 복귀하고 김재환이 6번으로 향한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헨리 라모스(우익수)-이유찬(2루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유격수)-전민재(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곽빈이 나선다.

직전 경기인 9일 잠실 KIA전과 비교해 포수 양의지가 4번타자로 복귀, 김재환이 6번타자에 배치됐다. 이어 김재호 대신 전민재가 선발 유격수로 나선다.

두산 양의지
두산 김재환

두산은 직전 경기에서 투타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 이 날 곽빈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곽빈은 같은 날 생애 처음으로 월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한화전에 어느정도 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곽빈은 지난 달 5경기에 등판해 30⅓이닝을 책임지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상대 한화는 이 날 새 외인 투수 하이메 바리아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한화 선발 바리아는 펠릭스 페냐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바리아는 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 등 총 55만 달러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지난 5일 수원 KT전에서 KBO 데뷔전을 치렀다. 

바리아는 4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첫선을 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내준 것을 제외하고는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특히 당시 직구 최고 구속은 153km/h에 달했다.

 

사진= 두산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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