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도약이 대한민국 도약” 유럽 방문 후속 조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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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전반에 걸쳐 열정적인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시민들의 행복과 포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꿈과 열정을 갖고 시야를 넓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정책의 효과를 살피는 등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당부한다"면서, "포항의 도약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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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확대간부회의 주재, 열정적 업무 추진 당부
특히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보훈의 달을 맞이해 통합보훈회관에서 개최,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면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특히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는 북유럽 3개국 신산업 정책연수 및 일본 후쿠야마 장미축제 참가 결과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근 유럽을 순방하고 다녀온 이 시장은 전기차 강국인 노르웨이의 전기차 보급정책과 인프라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배터리 산업 혁신을 위한 포항시의 새로운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개척과 교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덴마크의 범부처 간 조율 기능을 가진 에너지청의 ‘원스톱샵 인허가’ 제도와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해상풍력 현황 및 에너지전환 정책을 소개하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접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일본의 후쿠야마 시민들이 장미축제를 개최하는 등 자발적으로 장미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것처럼, 포항시도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장미가 시민들의 문화와 정서 향유 등 생활 저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시민들의 행복과 포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꿈과 열정을 갖고 시야를 넓혀 시민에게 도움이 될 정책의 효과를 살피는 등 핵심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기 당부한다”면서, “포항의 도약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포항)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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