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정기 컨테이너선 사업 진출…30일부터 운항

권태완 기자 2024. 6. 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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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이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1990년 창립한 팬스타그룹은 그동안 페리(Ferry)와 로로(Ro-Ro)선을 이용해 한일 및 한·중·일 간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팬스타그룹은 내년 상반기 중에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도입해 일본 내 기항지를 늘리고, 향후 한일 항로 외에 중국, 동남아 등지에 대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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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TEU급 컨테이너선 1척 운항
[부산=뉴시스] 팬스타그룹의 634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아너 보이저'. (사진=팬스타그룹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이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팬스타그룹 해운 계열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30일부터 한일 항로에 634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아너 보이저'(Honor Voyager, 5393t)호를 주 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은 매주 일요일 부산 북항에서 출발해 일본의 주요 항만인 고베(화요일)-도쿄(수요일)-요코하마(수요일)-나고야(목요일)에서 하역한 뒤 토요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1990년 창립한 팬스타그룹은 그동안 페리(Ferry)와 로로(Ro-Ro)선을 이용해 한일 및 한·중·일 간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페리와 로로선을 결합한 새로운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팬스타그룹은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팬스타그룹은 내년 상반기 중에 컨테이너선을 추가로 도입해 일본 내 기항지를 늘리고, 향후 한일 항로 외에 중국, 동남아 등지에 대한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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