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그 자체’ KKKKKKKKKKK 무사사구 QS…107억 에이스 잠수함, 복귀 준비 끝났다 “1군 가기 전 좋은 모습 보여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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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가기 전 좋은 모습 보여 기분이 좋다. 만족스러운 피칭이었다."
KT 위즈 잠수함 투수 고영표는 1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고영표는 약 두 달의 재활 기간을 거친 후 지난 5일 KIA 2군과 경기에 나와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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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가기 전 좋은 모습 보여 기분이 좋다. 만족스러운 피칭이었다.”
KT 위즈 잠수함 투수 고영표는 11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 퓨처스팀과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고영표는 박정우(좌익수)-박민(유격수)-김석환(지명타자)-오선우(우익수)-박상준(1루수)-이상준(포수)-이영재(중견수)-오정환(2루수)-장시현(3루수) 순으로 꾸려진 KIA 타선을 상대했다. ‘
고영표는 박정우를 땅볼로 처리했고, 박민과 김석환을 삼진으로 돌렸다. 2회에는 삼진 퍼레이드였다. 오선우, 박상준, 이상준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 역시 이영재, 오정환, 장시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연결했다. 4회에도 박정우를 우익수 파울 플라이, 박민을 2루수 땅볼, 김석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5회 오선우를 투수 직선타로 돌렸다. 박상준에게 첫 안타를 맞았으나 이상준을 유격수 병살타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6회에도 1사 후 오정환에게 안타와 폭투를 허용하며 1사 2루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김재현을 삼진, 박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렸다. 이후 이채호에게 공을 넘겼다.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 6이닝을 67개의 공으로 마무리했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체인지업 28개, 투심 18개, 커브 12개, 슬라이더 9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0km.
고영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KT와 계약기간 5년에 총액 107억원,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 최근 3년 동안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선발 투수였다. 2021시즌 26경기 11승 6패 1홀드 평균자책 2.92, 2022시즌 28경기 13승 8패 평균자책 3.26, 2023시즌 28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 2.78로 활약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선발승을 따냈고, 이 기간 WAR 15.87, QS(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63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진했다. 3월 27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4이닝 1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9실점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 이어 4월 2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갑작스러운 오른쪽 팔꿈치 근육 미세 손상으로 4월 5일 2군으로 갔다.
이후 5월말 복귀를 예상했으나, 회복이 더뎠다. 이강철 KT 감독은 6월말 복귀를 생각할 정도였다. 다행히 이보다는 빠르게 돌아온 고영표다. 두 번의 2군 등판을 가지고 1군 복귀를 점검한다고 한 만큼, 1군 콜업은 시간 문제다.
이어 “복귀 후 기다리시는 팬분들과 동료들이 기대하는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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