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살까…서울 아파트 10채 중 6채, 전고점 대비 80% 매매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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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전고점 대비 80% 이상 매매가격을 회복했다.
특히 서울 종로와 용산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 20% 이상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중 60%는 2023년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 가격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북(30.2%) 성북(42.6%) 관악(43%) 금천(48.7%) 구로(49.7%)도 전고점 대비 80% 이상 가격을 회복한 거래 비중이 절반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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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전고점 대비 80% 이상 매매가격을 회복했다. 특히 서울 종로와 용산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 20% 이상이 종전 최고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직방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 중 60%는 2023년 이전 최고가와 비교해 80% 이상 가격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서초(90.2%) 용산(86.1%) 강남(84.9%) 종로(82.2%) 마포(79.8%) 성동(75.0%) 중구(73.2%) 양천 영등포(각 72.9%) 송파(71.8%) 동작(70.5%) 광진(70.4%) 순이었다. 노원(22.1%)과 도봉(26.2%)은 20%대에 그쳤다. 강북(30.2%) 성북(42.6%) 관악(43%) 금천(48.7%) 구로(49.7%)도 전고점 대비 80% 이상 가격을 회복한 거래 비중이 절반을 밑돌았다. 종전 최고가보다 높거나 같은 거래는 9.3%였다.
월별로 보면 올해 1월은 전고점 대비 70% 이상~80% 미만 가격대가 36.7%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은 80% 이상~90% 미만 거래 비중이 39.8%로 높아졌다.
올해 거래된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아파트의 경우 종전 최고가와 같거나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가 각각 27.7%, 23.9%를 차지했다. 새 아파트와 대형 아파트 선호 영향으로 매매 가격이 종전 가격을 경신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김은선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올해 저리 대출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회복하며 서울 아파트값이 일부 전고점 수준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최근 연일 상승하고 있는 전셋값도 실수요를 자극하는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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