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 음주 의심차량 신고해 대형 사고 막은 군민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 전달

최병용 기자 2024. 6.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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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는 지난 10일 음주 의심차량을 신고해 대형 인명사고 피해를 막은 군민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음주운전 의심으로 보이는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의심 차량을 추격하면서 112 신고를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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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경찰서 제공

[서천]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는 지난 10일 음주 의심차량을 신고해 대형 인명사고 피해를 막은 군민 A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음주운전 의심으로 보이는 차량이 역주행을 하고 차선을 넘나들며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의심 차량을 추격하면서 112 신고를 했다는 것.

특히 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여 앞 타이어가 펑크가 났음에도 그대로 진행하고 있어,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위 차량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아 정차시켜 자칫 대형 인명사고를 예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본인의 생명을 무릅 쓰고 음주운전자의 위험한 행위를 막아 큰 피해를 막아 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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