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로 미산초등학교 이전 추진…7월 찬반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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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집 지역인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밖에 있는 소규모의 전주미산초등학교(학생 53명)가 에코시티 안으로 이전할지 주목된다.
이를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이전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과반이 학교 이전을 찬성하면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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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인구 밀집 지역인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밖에 있는 소규모의 전주미산초등학교(학생 53명)가 에코시티 안으로 이전할지 주목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현재 2개의 초등학교가 있는 전주 에코시티에 세 번째 초등학교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단지 아파트 조성으로 늘어나는 교육 수요를 맞추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에코시티 외곽에 있는 전주미산초교를 에코시티 내 학교 부지로 이전해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주교육지원청은 이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이전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 7월 초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 이전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학생의 과반이 학교 이전을 찬성하면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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