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최재림 “복화술 책 샀는데…큰 지식은 못얻어”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6. 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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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최재림이 화재제를 모은 복화술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9월 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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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최재림. 사진ㅣ강영국 기자
‘시카고’ 최재림이 화재제를 모은 복화술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시카고’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시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경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등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 ‘복화술’로 화제를 모았던 빌리 플린 역의 최재림은 “복화술 책을 샀다. 근데 그렇게 큰 지식을 얻진 못했다. 다시 한 번 기초로 돌아가서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 참여를 하니까 처음보다는 약간의 여유가 생겼다. 달라진 나의 모습이 스스로 느껴지고 있다. 관객들도 새로운 흐름을 재밌어하시는것 같아서 뿌듯하다”면서 “모두들 열심히 준비했다. 9월말까지 열심히 달릴테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다. 남편과 동생을 죽여 교도소에 들어온 벨마 켈리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불륜남을 살해한 죄로 수감된 록시 하트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17번째를 맞는 이번 한국 프로덕션은 벨마 켈리 역의 최정원, 윤공주, 록시 하트 역의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의 박건형, 최재림 등 2021년 ‘시카고’를 함께한 주·조연 배우들과 함께 오디션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벨마 켈리 역의 정선아가 함께한다.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9월 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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