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이성민 “외모 망가지려 신경 썼지만 사랑스런 캐릭터”

배효주 2024. 6. 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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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과 이희준이 '핸섬가이즈'에서 역대 가장 망가진 외모를 선보이는 소회를 전했다.

이성민과 이희준은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화 상영 후 이성민은 "유독 외모에 신경을 썼다. 저와 이희준 씨의 외모가 중요한 사건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라며 "영화를 보고 나니 사랑스런 캐릭터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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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이희준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성민과 이희준이 '핸섬가이즈'에서 역대 가장 망가진 외모를 선보이는 소회를 전했다.

이성민과 이희준은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이성민이 터프가이 ‘재필’로 분한다. 이희준이 그와 언제나 동행하는 ‘환장의 콤비’이자 섹시가이 ‘상구’ 역을 연기한다. 두 사람은 ‘재필’과 ‘상구’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날 영화 상영 후 이성민은 "유독 외모에 신경을 썼다. 저와 이희준 씨의 외모가 중요한 사건의 시작이었기 때문"이라며 "영화를 보고 나니 사랑스런 캐릭터란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준은 "외모가 많이 망가뜨려지지 않아서 연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분장, 의상 스태프의 도움으로 영화 속 외모를 유지할 수 있었다. 촬영할 때는 더 재밌는 애드리브를 찾아가며 재밌게 작업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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