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털이 시도를 하루 두 번이나"...20대 남성 긴급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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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번이나 다른 사람의 집에 침입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0일 침입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와 오후 10시께 서울 종로구의 빌라 2곳을 무단으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첫 침입 시도 직후 경찰에 임의동행됐던 A씨는 '창문을 실제로 열진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해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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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0일 침입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와 오후 10시께 서울 종로구의 빌라 2곳을 무단으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첫 침입 시도 직후 경찰에 임의동행됐던 A씨는 '창문을 실제로 열진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해 풀려났다. 하지만 약 9시간 뒤에 인근 다른 빌라에서도 창문을 통한 침입을 시도하면서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유사한 범행 수법,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인을 A씨로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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