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박지환 “좀비 움직임, 마이클 잭슨 춤에서 영감 받아”

배효주 2024. 6. 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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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이 '핸섬가이즈'에서 세상 독특한 좀비를 연기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지환은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좀비 연기를 위해 따로 안무 연습까지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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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박지환이 '핸섬가이즈'에서 세상 독특한 좀비를 연기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지환은 6월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좀비 연기를 위해 따로 안무 연습까지 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최소장'으로 분한 박지환은 "나중에 좀비가 된다는 걸 알고 나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좀비의 움직임은 코미디 영화인 이 작품에서는 효과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떤 움직임이 영화에 도움이 될까 하다가 연습실을 이틀 빌려서 혼자서 움직여봤다"고 기울인 노력을 밝혔다.

"어떻게 하면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동작을 할 수 있을까, 무용하는 친구까지 불러서 연습했다"면서 "그 친구가 마이클 잭슨 음악을 틀었는데, 춤 동작이 연상 되면서 '이런 식의 움직임을 짜보자' 싶었다. 감독님께서 바로 OK를 하셨다"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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